- [5분 인터뷰] '펜하3' 김소연 "진정성 위해 가발 아닌 진짜 머리 잘라"
- 입력 2021. 09.13. 09: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소연이 '펜트하우스3' 마지막 회를 위해 쇼커트를 감행했다.
김소연
김소연은 9일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종영을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 김소연은 극 중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 역으로 약 20년 만에 악역에 도전,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인생캐를 경신했다.
극악무도한 악행을 벌였던 천서진은 마지막 후두암 말기와 징역 선고를 받는다. 김소연은 암에 걸린 천서진이 머리를 자르는 장면에서 진정성을 살리고자 가발이 아닌 본인 머리를
과감히 자르기로 결심했다.
이에 김소연은 "천서진이 마지막 회에서 3년 징역을 받는다. 그동안 은별이가 한 번도 면회를 안온다"며 "후두 암 말기에 걸린 천서진이 어느날 거울을 보는데 머리가 한 움큼 빠진다. 그래서 머리를 자르는 장면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가발을 생각했는데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자겠더라. 천서진한테 받은 게 있는데 스스로 보여줄게 없나 고민을 했다.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머리를 자르자고 했다. 세 장면정도 나온다. 짧은 신이지만 몰입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