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안보현, 원작 뛰어 넘을 '만찢' 케미 [종합]
- 입력 2021. 09.14. 15:07:1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고은, 안보현이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유미의 세포들'로 만났다.
유미의 세포들
14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고은, 안보현,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
누적 조회수 32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아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해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은 "너무 재밌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지금 우리한테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웹툰을 드라마화한 계기를 전했다.
김고은과 안보현은 각각 유미와 구웅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노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직장인 유미를 연기한 김고은은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을 만나는 게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고 세포들이 마음을 대변해 준다. 어떤 이야기를 내뱉기 전에 생각이 스치는 걸 세포들이 해주니까 공감도 많이 가고 통쾌하기도 했다"고 이번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미 역할에 대해 "유미는 굉장히 열심히 일도하고 옷 사는 것도 좋아하는 친구다. 자신의 사랑 앞에선 솔직하고 자존심을 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매력적인 친구다"라며 "사실에 가까운 표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세포들과 함께 등장하고 세포들이 중간중간 나올 땐 세포화가 돼서 연기하기도 하지만 나머지 장면들은 리얼에 가깝게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고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안보현은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로 움직이는 게임개발자 구웅으로 변신한다. 안보현은 "너무 유명한 웹툰이라 알고 있었다. 드라마 제안받고 정주행을 했는데 이런 유명한 작품에 함께해서 영광이고 애니메이션과 실사 조합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구웅으로 완벽 변신한 안보현은 예고 영상을 통해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안보현은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원작을 본 분들이 워낙 많다. 구웅의 수염과 긴 머리, 까무잡잡한 피부톤을 맞추려고 했다”며 “싱크로율을 맞춰야 원작을 보셨던 분들도 재밌게 즐기고 몰입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구웅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99%"라며 "웅이가 잘 삐지고 섬세한데 그런 부분이 비슷하다. 또 한 가지에 몰입하면 빠진다는 점이나 표현이 서투른 점도 비슷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구웅 매력으로는 순수함을 꼽으며 “극 중 구웅을 독특하고 꽉 막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유미를 좋아하는 마음이 직진이고 표현 방법에서 순수한 마음이 보이는 게 매력이다”라고 귀띔했다.
끝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전작 안보현의 이미지가 완전히 반대되는 캐릭터를 하게 된 것 같다. 순수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변신할 수 있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완전 변신을 했다"고 예고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