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터키에서 온 엠라, 리포터 도전장?…첫 홀로서기
입력 2021. 09.14. 19:40:00

KBS1 '이웃집 찰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터키 엠라의 첫 번째 도전을 만나본다.

14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303회에서는 터키에서 온 사랑꾼 엠라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2019년, 교육학 연구를 위해 찾은 한국에서 지금의 아내 미라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엠라. 7개월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 달달한 신혼 생활을 만끽하는 중이라는데. 지금까지 줄곧 공부만 해왔던 예비 박사님이지만, 가장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근엔 인생 ‘첫’직장까지 얻었다.

전공을 100% 살렸다는 그의 첫 일자리는 다름 아닌 소독? 틈만 나면 누나(?)를 찾고, 콧노래까지 불러가며 근무하는 엠라. 직업 만족도 최상, 그의 첫 직장생활을 만난다.

퇴근 후 6시 땡! 하기 무섭게 텔레비전 앞으로 향하는 엠라. 시간 맞춰 그를 텔레비전 앞으로 부른 주인공은 바로 '6시 내고향'이었으니 6년째 '6시 내고향'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본 열혈 시청자란다. 그런 그가 '6시 내고향' 리포터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그의 도전장을 받은 '6시내고향' 리포터는 과연 누구일까.

마냥 행복해 보이는 엠라지만 사실 그동안 한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어왔다는데. 그런 그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아내의 도움 없이 출입국 사실 증명서를 발급 받는 것. 긴장된 그의 홀로서기 첫 도전. 그런데 그의 미션을 확인한 스튜디오에는 민망한 기류만이 흐른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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