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오징어 게임’ 출연 위해 뉴욕 패션위크 접고 한국行”
입력 2021. 09.15. 11:31:41

'오징어 게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모델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 출연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황동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정호연은 “새벽이는 소매치기까지 하면서 거칠게 산 새터민이다. 가족과 같이 지낼 집을 구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인물이다. 그래서 이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뉴욕에서 패션위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오디션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고 했다. 밥 먹는 시간은 제외하고 대본만 봤다. 그걸 보냈는데 감독님이 실물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면서 “그래서 한국으로 바로 오게 됐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동혁 감독은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다. 마땅히 어울린다는 배우를 못 찾고 있었다. 테이프를 봤는데 어느 순간 ‘이 친구가 이 역을 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눈빛, 외모, 목소리, 연기 톤까지 제가 찾던 인물을 영상 속에서 해주고 있더라”면서 “한국에 와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해서 실제 오디션을 봤는데 제 예감은 틀리지 않았구나 생각했다”라고 정호연을 칭찬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17일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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