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 날씨, 태풍 '찬투' 북상→제주 많은 비…낮 더위 지속
입력 2021. 09.15. 17:02:11

내일 날씨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내일 밤부터 전남 해안 지방이 태풍 직접 영환권에 들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6일)부터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더 강해질 전망이다.

현재 제14호 태풍 '찬투'는 중간 강도의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 남서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

태풍은 금요일인 모레 아침 7시쯤 제주도 서귀포에 가장 근접하겠고 이후 남해 상을 거쳐 밤에는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내일과 모레 이틀간 제주도에는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누적 강우량이 무려 1,000m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 그 전까지 수도권은 낮 더위가 지속되겠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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