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이거지" NCT127, 긴 공백기 깨고 '스티커'로 강렬한 컴백 [종합]
- 입력 2021. 09.17. 11:54:1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NCT 127이 1년 반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NCT127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은 17일 오전 정규 3집 '스티커(Sticker)'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NCT127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영웅'에 이어 1년 반만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인만큼 소감도 남다를 것.
도영은 "NCT 127로는 오랜만이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다. 기다리고 있을 팬분들도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정우는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현은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활동내내 즐기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쟈니 역시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만들었다. 설레면서도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Sticker'를 비롯해 'Lemonade', 'Breakfast', '같은 시선 (Focus)', '내일의 나에게 (The Rainy Night)', 'Far', 'Bring The Noize', 'Magic Carpet Ride', 'Road Trip', 'Dreamer', '다시 만나는 날 (Promis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이날 태용은 "전작 '영웅'이 너무 잘됐는데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고 고민도 컸다. '스티커'는 그 고민 중에 등장한 곡이다. 회사에서도 '영웅'보다 더 좋은 안무와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NCT 127만의 색깔을 보여주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 곡 '스티커'는 중독적인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마크는 "타이틀곡에 스그니처 피리 소리가 인상적이다. 누구나 들어도 멜로디가 맴돌 수 있어 팬분들이 좋아해주실 거 같다. 신선한 퍼포먼스도 담겨 있다. 더 업그레이드 된 NCT127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유영진 이사님과 곡 전체를 작업해주셨다. 너무나 좋은 기회라 열심히 준비했다. 태용과 상의를 많이 하고, 팀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꾸려보려고 했다. 팬분들도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태용은 "처음에 타이틀곡의 이름만 듣고 상큼한 곡인 줄 알았다. 듣고 보니 '그렇지. 우리는 이런 걸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마크와 저에게 랩메이킹 기회를 주셔서 더 NCT127과 어울리게 만들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하루만에 선주문량 130만장을 넘은 데 이어 지난 15일까지 212만장을 돌파,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용은 "시즈닝 여러분들이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실어주셨다. 아까부터 말씀드렸지만, 떨렸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이번 활동 힘내서 열심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NCT127이 가는 길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영 "정말 오랜만에 컴백이다. 팬분들이 어떤 모습으로 나와야 좋아해주실지 생각을 많이 했다. 그동안 해왔던 음악들을 똑같이 하면 재미없지 않나. 새롭지만 멋있는 게 뭐가 있을지 상의도 많이 하고 고민했다. 저희는 만족하는 앨범"이라고 밝혔다.
NCT 127은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재현은 "주변 스태프분들은 물론 팬분들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 같다.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도영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험이 쌓였지만, 변하지 않는 건 팬들과의 관계인 거 같다.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고 이로운 관계가 지속됐음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긴 시간만에 나온 앨범인만큼 활동과 앨범이 다 끝나고 마쳤을 때 팬들에게 '알차고 좋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활동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NCT 127의 정규 3집 '스티커'는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