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박윤재, 이혼남이었다…소이현, 전 와이프와 조우
입력 2021. 09.17. 19:57:28

'빨강 구두' 소이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소이현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에서는 윤기석(박윤재)의 전 와이프 고은초(한채경)가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고은초는 “기석 오빠 전 와이프다. 아까 그 아이 기석 오빠 아이다. 기석 오빠랑 재결합하고 싶다. 안 좋게 헤어졌지만 아이도 있고 난 아직 기석오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젬마(소이현)가 “기석 오빠 나랑 결혼한다”라고 했지만 고은초는 “결혼? 왜 이러냐 진짜. 내 말 못 알아 듣냐. 우리 사이에는 애까지 있다. 결혼 약속할 땐 아이 있는 거 몰랐을 거고. 이젠 사실을 알았으니 물러나줘야지. 울고불고 그러지 마라. 유치하고 재미없지 않나. 쿨하고 산뜻하게 끝내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자가 윤기석 하나만 있는 거 아니지 않나”라며 “아이 안 낳아봤지 않나. 아이 있으면 어쩔 수 없다. 버려진 자식의 상처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걸 생각하면 자식을 내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할 수 있겠냐. 우리 이제 기석 오빠 아들, 아빠 없이 키울 수 없다. 죽은 것도 아니고 뻔히 저렇게 살아있는데. 그러니까 그쪽이 포기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김젬마는 “아니 나 포기 못한다. 그 아이 내가 키우면 된다”라고 했다. 그러나 고은초는 “생각 좀 하고 얘기해라. 남의 애 키우기가 쉬운 줄 아냐”면서 “그리고 그렇게 눈치가 없냐. 할머니가 부탁했다. 차마 말씀 못하시겠다고, 대신 말해달라고. 할머니 소원이 손자였지 않나. 그리고 나, 오빠 집에 같이 있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 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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