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S.] 집콕 추석엔 K드라마, 슬의생2→원더우먼vs검은 태양
입력 2021. 09.18. 07:00:00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올 추석, 시청자들의 풍성한 집콕 연휴를 위해 방송사들이 인기 드라마 편성을 선보인다. 신드롬을 일으킨 인기 드라마 전편 몰아보기부터 놓친 드라마 다시보기, 종영 드라마 스페셜 방송, 신작 드라마까지. 5일의 황금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드라마 TV편성표를 정리해봤다.

◆ 놓친 드라마 다시 보기, '슬의생2'→'하이클래스'

올 하반기를 연 tvN표 히트작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19일 오전 10시 7-9화, 20일 오전 10시 10-12화가 방송된다. 21일 오전 10시에는 신민아, 김선호의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갯마을 차차차' 5-8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어 22일 오전 10시에는 파격적인 전개와 배우진의 열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이클래스' 3-6화가 연속 방송된다.

◆ 아직도 못 봤다고? 명작 '도깨비'→'응답하라 1994' 전편 몰아보기

tvN DRAMA는 믿고 보는 tvN 드라마 대작 세 편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19일 오전 11시부터 공유, 김고은의 판타지 로맨스 '도깨비'가 전 회차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20일, 21일 오전 11시부터는 전세계를 강타한 현빈·예진의 극비 로맨스 '사랑의 불시착'이, 22일 오전 11시부터는 전국민을 레트로 열풍에 몰아넣은 '응답하라 1994'가 전 회차 연속 방송된다.

◆ '펜트하우스' 시리즈 뒷이야기,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

추석 연휴 SBS '펜트하우스 시즌3' 마지막 스페셜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펜트하우스'의 주요 배우들을 비롯해 펜트 키즈들이 총출동한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첫 대본 리딩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펜트하우스'와 함께 한 540일 동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배우들의 시선으로 솔직 담백하게 풀어나간다.

첫 만남부터 캐릭터에 대한 연구, 내가 뽑는 명장면 및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 제작기간 동안 배우들의 희로애락을 소개한다. 특히, 배우들의 소감, 극중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작별 의식, 그리고 그동안 '펜트하우스'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까지 '펜트하우스' 대장정의 여운을 시청자와 함께 나눌 예정이다.



◆새 금토극 대전 '원더우먼' VS '검은 태양', 승자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와 MBC 첫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이 추석 황금 연휴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는 '원 더 우먼(One the Woman)'(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SBS '굿캐스팅'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코미디 연출력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이하늬-이상윤-진서연-이원근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군단이 의기투합하면서 규모감이 남다른 '코믹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특히 SBS '열혈사제' 이후 2년 6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선 이하늬는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 그간 쌓아온 코믹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같은 외모지만 180도 다른 극과 극 인물의 실감 나게 표현한다.

MBC에서 신설된 금토드라마 첫 주자인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이 주연을 맡았고,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아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검은 태양'은 사전 공개된 영상마다 올해 최고 기대작임을 증명하는 강렬한 액션과 연출에 실제 국정원 요원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가 더해져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을 기대감으로 뜨겁게 사로잡고 있다. 추석 연휴와 함께 찾아올 '검은 태양'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원더우먼'과 '검은태양'은 지난 17일 첫 방송을 마친 상황. 방송 첫 주 승기를 잡은 드라마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SBS,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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