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어보’ 줄거리는? 설경구X변요한, 나이·신분 뛰어넘은 학자와 어부
입력 2021. 09.22. 22:10:00

'자산어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추석 특선 영화 ‘자산어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10시 10분 SBS에서는 ‘자산어보’가 방영됐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하다.

‘사도’ ‘동주’ ‘박열’ 등 작품으로 역사 속 인물을 새롭게 조명해온 시대극의 대가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이다.

‘자산어보’를 통해 이준익 감독은 조선시대 학자 정약전을 조명했다. 특히 정약전이 집필한 어류학서 자산어보 서문에 등장하는 창대와의 관계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현 시대의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했다.

설경구는 영화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했다. 흑산도로 유배된 후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학자 정약전으로 분했다. 변요한은 흑산도를 벗어나기 위해 글 공부를 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았다.

‘자산어보’는 지난 3월 31일 개봉됐다. 3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9.15점(네이버 기준)의 평점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