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있지 "더 끈끈해진 우정, 음악 작업 완성도↑" [일문일답]
입력 2021. 09.24. 09:46:28

있지(ITZY)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ITZY(있지)가 2021년 9월 2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와 타이틀곡 'LOCO'(로꼬)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ITZY는 지난 4월 30일 발표한 미니 4집 ‘GUESS WHO’(게스 후)와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고,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는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의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 2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음반 'CRAZY IN LOVE'로 글로벌 성장에 더 큰 날개를 단다.

오늘(24일) 정규 1집 'CRAZY IN LOVE' 발매를 기념해 멤버들이 신보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전한다.

▶ 데뷔 약 2년 7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를 발매한다. 멤버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 컴백 소감을 들려달라.

예지: 많은 팬분들이 기다려 주신 정규 앨범이라서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더 많은 곡들을 팬분들께 들려 드릴 수 있다는 게 특히나 좋았어요. 또 수록곡 뮤직비디오도 처음 찍어 봤는데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합니다. 멤버들 모두 정성을 쏟아 준비한 앨범인 만큼 이번 활동에도 기대가 큽니다.
리아: 첫 정규 앨범이라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작업했고 그래서인지 더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는 마음입니다. 팬분들이 꼭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류진: 이렇게 많은 곡을 한꺼번에 준비하고 녹음한 게 처음이어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다양하고 새로운 곡들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 더 큽니다.

▶ 2019년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를 준비했을 때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현재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지: 멤버들과의 사이가 데뷔 때보다 훨씬 더 가까워졌어요. 당시에도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걸 알게 되면서 서로에게 더욱 의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채령: 멤버들끼리 우정이 더 끈끈해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함께한 시간과 추억이 쌓이고 있어서 서로 뭘 원하는지 딱 얼굴만 봐도 이제는 알 정도가 된 것 같아요. (웃음)
유나: 멤버들의 스타일과 서로가 뭘 원하는지 훨씬 더 잘 알 수 있고 그만큼 잘 챙기게 됐어요. 또 호흡이 잘 맞으니까 같이 만드는 작업물의 완성도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 지난 4월 발매한 전작 'GUESS WHO' 및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미국 빌보드 3대 메인 차트 중 두 개에 동시 입성하는 등 글로벌 호성적을 거뒀다. 당시 기분이 어땠는지 이와 같은 성과로 인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감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리아: 정말 감사하게도 큰 사랑을 보내주셨어요. 우선 진심으로 기뻤고, 멤버들의 노력과 ITZY의 음악을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신곡 ‘LOCO’도 음악이 좋고 안무도 멋있다고 생각해서 부담을 갖기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류진: 전작 'GUESS WHO'는 ‘더 많은 글로벌 팬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한 앨범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이뤄진 것 같아 기뻤습니다. 새 앨범은 첫 정규 앨범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생각을 많이 많이 하다 보니, 부담보다는 기다려 주신 팬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큽니다.
채령: 우선 예상치 못한 높은 성과를 거둬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는 전작과는 또 다른 콘셉트를 가지고 있어서 부담감보다는 ‘새로운 ITZY’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설렙니다!

▶ 신보명 'CRAZY IN LOVE'와 타이틀곡명 ‘LOCO’ 그리고 여러 티저 콘텐츠까지 앨범 전반에 '사랑'이라는 키워드가 깔려 있는데, 새 앨범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지금까지 앨범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예지: 저희 ITZY 노래에는 항상 당당함이 묻어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더 나아가서 신곡 ‘LOCO’에서는 ‘ITZY가 사랑에 미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무언가에 미쳐 있는 ITZY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새롭다’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첫 정규 앨범을 통해서도 ITZY에게는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번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리아: ITZY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을 노래하는 게 색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감정을 ‘Crazy’의 또 다른 말인 ‘LOCO’로 표현했는데요.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주의 깊게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나: 지금까지는 ‘나를 위한’, ‘내’가 주제인 내용을 다뤘다면, 새 앨범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홀려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었어요. 이끌림으로 인한 기분의 업 앤드 다운을 표현할 때 사랑스러운 매력도 담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색다른 ITZY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첫 정규 앨범에 16곡을 빼곡히 수록했다. 수록곡 중 팬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곡을 꼽아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예지: ‘Chillin Chillin’을 추천합니다. 요즘 여행을 떠나기 힘든데,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감정을 선물해 주는 곡이라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곡 중간에 리아로 시작해서 류진, 채령, 유나, 예지 이렇게 이어지는 파트가 있는데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알 수가 있어”라는 가사가 멤버들끼리도 그렇고 팬분들과 ITZY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 같아서 더 애정이 갑니다.
리아: ‘LOVE is’요! 제 최애곡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불렀던 ITZY의 노래를 통틀어 가장 감정적이고 호소력이 짙은 노래라고 생각해서 리스너분들이 공감하며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진: ‘Gas Me Up’을 추천합니다. ITZY가 보여줬던 색깔인 듯 하면서도, 새로운 우리의 모습이 잘 담긴 곡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녹음했던 노래들 중에 제 개인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곡이기도 해서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채령: ‘LOVE is’라는 수록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ITZY가 부른 노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곡이에요. 또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유나: ‘Sooo LUCKY’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는 무엇보다 소중해!’라는 곡의 메시지가, 제가 너무나도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 타이틀곡 'LOCO'는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 2020년 'WANNABE'(워너비)를 함께 흥행시킨 가요계 히트 작곡팀 별들의전쟁과의 세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전 작업과 비교해 호흡은 어땠는지, 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과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달라.

류진: 확실히 여러 번 작업을 하다 보니 ITZY라는 팀이 가진 고유한 색과 음악에 더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었고, 작곡가님이 멤버 개개인의 역량에 대해 잘 알고 계셔서 훨씬 수월하게 임할 수 있었어요.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아! 역시!’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웃음)
채령: ‘LOCO’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작업을 많이 해본 작곡가님들과의 작업이어서 그런지 녹음이 수월했던 것 같아요. 저희 팀을 잘 알고 계시다 보니 멤버들의 특징과 매력을 더 잘 이끌어 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유나: 우선 곡을 처음 듣자마자 설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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