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늘(24일) 양요섭·멜로망스·김예림(림킴)·전지윤
입력 2021. 09.24. 23:20:00

'유희열의 스케치북'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늘(24일) 라인업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양요섭, 멜로망스, 김예림, 전지윤이 출연한다.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스케치북을 찾았다. 두 달 전, '유스케X뮤지션' 코너를 통해 깜짝 스포했던 솔로 앨범이 드디어 발매된 것. 솔로 가수로 돌아온 만큼 양요섭은 첫 곡으로 본인의 첫 솔로 데뷔곡인 ‘카페인’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의미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데뷔 12년 만에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 양요섭은 이번 앨범에 자작곡들이 수록됐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이 욕심 나지 않았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그는 "너무나도 많이 냈는데, 아쉽게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떨어졌다"라고 답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내 가이드를 본인이 했다고 덧붙여 유희열로부터 "그게 무슨 블라인드냐"라는 타박을 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양요섭은 '쇼미더머니' 악몽을 꾼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쇼미더머니 10'에 나가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는데 곧 첫 방송을 한다더라",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팬들이 안 잊어버린다"며 사연을 설명했다. 이를 안타깝게 듣던 유희열은 트라우마를 치료해주겠다며 힙합 데뷔 무대의 기회를 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요섭은 그동안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수준급의 랩 실력을 보여줘 유희열로부터 당당히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하이라이트의 막내 손동운으로부터 "랩의 시초가 돼라"는 뜻의 'MC 온조'라는 랩 네임까지 선물 받은 그가 과연 어떤 곡으로 '합격 목걸이'를 차지했을지는 이번 주 스케치북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예정.

양요섭은 새 앨범 'Chocolate Box'의 활동 계획을 공개했는가 하면, '하이라이트'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하이라이트의 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다시 한번 깜짝 스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BRAIN’을 감성적인 보컬과 강렬한 안무로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는 후문이다.

'센티멘탈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보컬 김민석의 군 제대 이후 처음으로 스케치북을 찾았다. 이들은 뜨거운 감자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고백'을 김민석의 꿀 보이스 보컬과 정동환의 섬세한 피아노 선율로 감미롭게 소화해냈다. '고백'은 군백기 이후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멜로망스의 복귀곡이자, 최근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인기곡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첫 무대를 마친 두 사람은 스케치북의 '단골손님'답게 MC 유희열과 애틋한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올해 6월에 군대를 제대한 김민석은 "너무 행복하다", "얼마나 노래를 하고 싶었는지 깨닫게 됐다"고 솔직한 전역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터넷에 공개됐던 훈련소 사진에 대한 속사정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101kg까지 쪘었다"라고 고백한 그는 "사진이 공개될지 몰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정도면 군대 내에서 멜로망스 김민석이라고 얘기해도 안 믿는 사람이 있었을 것 같다"는 유희열의 언급에 시인하며 비하인드 썰을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군통령' 브레이브 걸스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유희열은 김민석이 논산 훈련소에서 선보인 '선물'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군인들은 굵은 환호성으로 김민석과 함께 떼창해 멜로망스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영상이 끝난 뒤, 유희열은 "부흥회 같기도 하다"라고 감상평을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날 멜로망스는 오랫동안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동화', '인사', '선물'을 메들리로 준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정동환은 토크를 하던 도중 자연스럽게 피아노 앞에 착석하며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줄임말)'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한 마지막 무대로는 '나를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선곡해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음색여신' 김예림 (Lim Kim)이 6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첫 무대로 이매진 드래곤스의 'Beliver'를 선택한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무대를 마친 뒤, "아픔을 겪은 뒤, 나은 미래로 향한다는 가사가 저의 얘기와 비슷하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림킴'으로 발표한 첫 번째 앨범 'GENERASIAN'과 'SAL-KI'로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2관왕에 등극한 것을 축하받은 그는 약 3년간의 공백기 이후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과 음악 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고. 특히 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후 소식을 감춰서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사실은 3년간 회사원, 고시생 같은 생활을 했었다며 호기심을 유발했는가 하면, 상을 받은 앨범이 '클라우드 펀딩'으로 탄생하게 된 앨범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예림 (Lim Kim)은 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림킴'으로 활동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다시 '김예림'으로 돌아왔다"라는 유희열의 언급에 "예전에도 '김예림 (Lim Kim)'이라는 이름을 쓰긴 했었다"라고 말문을 연 김예림 (Lim Kim)은 "최근에 했던 음악들이 강렬하고 자기주장이 센 음악이다 보니 '림킴'이라는 이름이 어울릴 것 같아 영어 이름만 썼던 것"이라고 고백하며 이름을 바꾼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예림 (Lim Kim)은 본인의 히트곡인 '올라잇'의 원곡 버전과 작년에 공개했던 '올라잇 리믹스 버전'을 비교해 들려주며 달라진 음악 스타일과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주었다. 두 곡을 모두 들은 유희열은 "원곡이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는 느낌이라면, 바뀐 버전은 주체적인 생각을 이야기하는 느낌", "장르를 바꿨다기보다는 한 사람이 바뀐 것 같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인어 보이스'라는 수식어를 가진 김예림 (Lim Kim)은 바다의 여신 세이렌을 모티브로 한 'FALLING'을 마지막 곡으로 선곡해 몽환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그는 이 곡이 "김예림의 목소리는 인어에 홀린 듯한 목소리"라고 했던 이승철의 감상평에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하며 노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포미닛' 출신 솔로 가수 전지윤이 6년 만에 첫 단독으로 스케치북을 찾았다. 그는 "팀으로만 나오다가 처음으로 혼자 나오니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라며 생생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어느덧 13년 차에 접어든 전지윤은 이날 보여준 열정적이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전지윤은 첫 곡으로 빌리 아일리시의 대표곡 'idontwannabeyouanymore' 커버 무대를 100% 라이브로 소화하며 수준급의 가창력을 자랑했다. 또한 몽환적이고 나른한 음색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런 보컬톤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라고 유희열이 극찬했을 정도. 이에 전지윤은 "포미닛 이미지 때문에 래퍼로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음색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이 곡을 선택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그는 포미닛 해체 이후 솔로 싱어송라이터부터 밴드 '프레젠트'로도 활동하며 쉬지 않고 일했다는 사실을 밝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만들어진 유행어 '내가 내가 해'를 언급하며 "제가 되게 못해서 생긴 유행어다", "덕분에 첫 솔로곡 '내가 해'가 탄생했다"고 고백, 쿨한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이날 전지윤은 긴장된다면서도 시종일관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해 분위기를 달구었다. 특히 3년 전, '마스크팩' 사업을 했다는 사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케팅 공부만 3년을 했다는 그는 "사업이 손익을 넘겨 좋은 결과를 냈다", "친한 지인들만 알고 있고, 지금은 정리했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마케팅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다양한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특히 자극적인 섬네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상상도 못한 섬네일 문구를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희열도 혀를 내두를 만큼 자극적이었던 ‘마케팅 神’ 전지윤이 제시한 섬네일 문구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전지윤은 최근 발표한 신곡인 '숲'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이 곡이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 자작곡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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