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사고’ 리지 “매일 후회와 자책”…검찰, 징역 1년 구형
- 입력 2021. 09.27. 11:51:5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리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판사 양소은)은 특정범조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리지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리지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리지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음주 사고로 피해 입고 좋지 못한 기억을 갖게 된 기사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무고한 시민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평생 해서는 안 될 범법 행위를 했고 사고가 났다. 직접 신고해 자수했지만 스스로 말과 행동이 다른 자가당착에 이르러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면서 “사건 후 매일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며 꿈에서도 반성하며 자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리지는 지난 5월 18일 오후 10시12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지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첫 재판을 앞둔 리지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실망시킨 게 맞다. 너무 잘못했던 걸 알고 있고, 죄송하다”라고 오열했다.
재판부는 오는 10월 28일 공판을 열고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