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깍지 씌워지길" 싸이퍼, '안 꿀려' 잇는 여심 저격 [종합]
- 입력 2021. 09.28. 16:45:09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싸이퍼(Ciipher)가 다시 한번 여심 저격에 도전한다.
싸이퍼
28일 오후 싸이퍼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IND(블라인드)’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싸이퍼가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안꿀려’ 이후 약 6개월 만에 ‘BLIND’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컴백 소감에 원은 “저희가 데뷔 쇼케이스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컴백을 하게 돼서 설레고 긴장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케이타는 ”데뷔 앨범보다 모든 면에서 많이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좋은 곡들이 많으니까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자신했다. 탄은 “새로운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설 생각하니까 설렌다.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을 볼 생각하니까 너무 기쁘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데뷔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했던 멤버들은 ‘BLIND’에서도 타이틀곡 ‘콩깍지’를 포함한 전 트랙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자체 제작돌’ 싸이퍼만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우는 이유에 케이타는 “여러 곡을 받고 저희도 곡을 쓰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저희가 잘할 수 있고 소화할 수 있는 곡으로 정하게 됐다. 운 좋게 이번에도 저희가 쓴 곡이 뽑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콩깍지’는 고백에 성공하고, 좋아하는 이성에게 나의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마치 콩깍지에 씐 것처럼 그 사람에게 깊게 빠져있는 감정과 내용을 노래에 표현했다.
‘안꿀려’에 이어 ‘콩깍지’ 프로듀싱을 맡은 태그는 전작과 차별점에 “‘콩깍지’는 ‘안 꿀려’와 이어지는 스토리로 만들었다. 사운드나 비주얼적으로 더 다이내믹하고 다양해졌고 한 층 더 성숙한 싸이퍼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콩깍지’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가을밤과 어울리는 감성의 ‘Moon Night(문 나잇)’, K팝씬의 히든카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Joker(조커)’, 서투르지만 진지한 마음을 담은 ‘Go Ahead(고 어헤드)’, 애써 괜찮은 척하는 귀여운 투정의 ‘괜찮아’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싸이퍼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싸이퍼만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에 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비타민처럼 저희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시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자체 제작돌’ ‘괴물신인’ ‘4세대 대표 포텐셜돌’ 등 싸이퍼를 향한 다양한 수식어들이 붙여진 가운데 싸이퍼가 욕심내는 또 다른 수식어가 있을까. 이에 원은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음악적인 부분 외에도 다방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탄은 “1위 후보에 올라보고 싶고 이제 곧 연말인데 신인상을 타보고 싶다. 하나 더 있다면 빌보드에도 올라가 보고 싶다”라며 “마지막으로 대중분들이 저희에게 콩깍지가 끼시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싸이퍼의 새 앨범 ‘BLIND’는 오늘(2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레인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