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41세 파이어족 김다현 "카카오 사내 커플 출신, 35살부터 은퇴 꿈꿔"
입력 2021. 09.29. 21:43:19

유퀴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파이어족 김다현 씨가 파이어족이 되겠다고 결심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나는 OO입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마흔 살에 은퇴해 로망을 실현 중인 파이어족 김다현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다현 씨는 1년 전 대기업을 퇴사하고, '월요병' 없는 파이어족(경제적 독립, 조기 은퇴)의 삶을 선택했다.

파이어족이란 저축, 투자 등으로 경제적 자립을 통해 40대 초반 전후의 조기 은퇴를 추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언제부터 은퇴를 꿈꿨냐라는 물음에 김다현 씨는 "서른 다섯일 때부터 꿈꿨다. 남편도 백수가 체질이라고 하더라. 무엇보다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당장 일을 안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남편이랑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은퇴 쪽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은퇴 전 대기업 카카오, SK통신사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했다는 김다현 씨는 "남편도 카카오에 다녔다. 사내 커플 출신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대기업이면 연봉도 높지 않냐.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왜 은퇴를 했냐"라고 물었고, 김다현 씨는 "남편의 한마디가 컸다.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일들, 돈 버느라 못했지만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일들도 한번 해볼 수 있지 않겠냐'라고 하더라. 그 말에 바로 은퇴를 결심했다"라고 털어놨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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