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안테나' 유희열→정승환, 음악人들의 웃음 분량 전쟁 (Ft. 유재석) [종합]
입력 2021. 09.30. 16:26:11

'우당탕탕 안테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이 '우당탕탕 안테나'를 통해 분량 전쟁에 나선다.

30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 라이브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 신재평과 이장원, 권진아, 정승환 등이 참석했다.

유희열은 "글로벌 도약을 노리고 있는 유희열 대표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최근 사옥 이전한 소식을 전했다. 유희열은 "14년 만에 사옥을 이전했다. 처음에는 사무실도 없이 차에서 모든 업무를 본 적도 있다. 지하에서 월세로 갔다가 이렇게 단독 사옥이 생겨 감사하다. 다들 기쁘고 들떠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전사적 예능을 기획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희 아티스트들이 싱어송라이터로, 예능 프로그램을 낯설하는데, 다같이 있으면 즐겁다. 다같이 모여서 하는 예능을 하고 싶었다. 레이블 콘서트도 함께 했었고, '자체적인 콘텐츠를 제작해볼까' 생각했었는데 카카오TV 제작진과 뜻이 맞아서 시작하게 됐다"며 "대단한 예능인들도 아니고 말그대로 '우당탕탕'하는 저희 모습을 그대로 담아보고자 했다.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여기 계신 분들이 소통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사옥 이전으로 대출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페퍼톤스 신재평은 "음악을 진지하게 해오던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다양한 것을 찍고 상무님부터 춤을 추는 등, 누구 팔자를 고치기 위한거냐"면서 "2, 3년 정도 저희 팀이 쉬지 않고 일하던 때가 있었다. 안테나가 아무 것도 안 하던 때가 있었다. 음반, 공연도 아무 것도 안 하면서 연차, 직급만 올라가던 시절도 있었다. 이탈자가 없었던 이유는 음악이 괜찮아서 였을 것. '우당탕탕'을 통해 확 깨는 일도 있을 거 같다. 시청이 끝난 후 그 아티스트의 음악을 꼭 들어달라. 그럼 회복이 가능할 것"고 당부했다.


이장원은 "공연 위주로 하는 페퍼톤스로서 외출할 기회가 생겨 좋다. 많은 사람들도 만나서 말도 해보고 해서 좋은 기회였다. 저희는 정말 재밌게 촬영했는데, 시청자분들께 와닿을 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권진아는 "열심히 하고 싶고 자주 나오고 싶었다. 제 분량을 챙기고 싶었는데 모든 콘텐츠에 대표님이 나오시더라. 대표님이 계속 등장하는 게 아니라고 해서 다행이다 싶다"라며 분량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승환은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예능 경험이 많이 없기도 하고 할 때마다 어색하고 낯설었다. 회사 분들이랑 같이 하다보니 즐거웠고, 조금은 더 자연스럽게 나왔던 거 같다.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살면서 처음 입어보는 옷과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다. 저조차도 낯선 저의 모습이 여러분들에게 공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신선하게 즐겁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보기 안 좋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또 최근 안테나로 이적한 유재석이 회사 막내 사원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유재석은 지난 7월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선배로서 충고해주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정승환은 "분기별로 주기적으로 상무, 부장님들께 안부 문자를 드려야 조금 더 예쁨 받을 것. 또 우리 회사는 외모를 굉장히 중요시하기 때문에 외모 관리를 해야 대표님 사랑 받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조언을 건넸다.

신재평은 "경력 신입사원으로 오셨는데, 저희를 이끌어 달라"며 "저희 안테나에 유희열 대표와 정재형 상무 라인이 세세하게 있었는데, 이제는 유사원 라인으로 갈아타야 될 거 같다"고, 정재형 역시 "늘 같이 일했던 느낌이 있다. 저도 이제 재석이 라인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누적 조회수 300만 뷰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유희열은 "저희들이 여러분들을 위해 작은 미니 콘서트 형식을 기획해보겠다"고 전했다.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펼치는 전무후무 역대급 전사 예능 프로젝트로, 내일(1일) 금요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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