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노엘, 경찰 출석…질문에 묵묵부답 (종합)
- 입력 2021. 09.30. 20:46:07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경찰에 출석했다.
노엘
30일 오후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및 무면허 운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노엘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12일만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노엘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노엘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앞서 그는 2020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노엘은 현재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으므로 무면허운전 혐의가 적용됐다.
또한 노엘은 음주를 의심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노엘의 음주운전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술 마시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 주문 내역 등을 증거로 확보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를 통해 노엘에게 음주운전 혐의 등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종 논란과 구설이 끊이지 않는 행보에 결국 노엘은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와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이후 장제원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께 면목이 없다.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 죄를 진 못 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라며 윤석열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을 사퇴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