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박규영에 "더 이상 명문가子 아냐…빈털털이"
입력 2021. 09.30. 22:12:37

KBS2 '달리와 감자탕'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김민재가 박규영에 팩트폭력을 날렸다.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는 진무학(김민재)과 김달리(박규영)가 미술관 운영을 두고 논쟁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송미술관의 아트 캠프 진행 계획을 들은 진무학은 "지금 뭐하자는거냐. 무료라니? 그것도 이번 한번이 아니라 분기마다 세 팀씩? 당신 무슨 마더테라사냐 법정 스님이냐"라고 따져물었다.

김달리는 "청송 아트 캠프는 저희 할아버지, 아버지 대를 이어온 저희 미술관의 가장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적으로 소외당하는 애들이 그나마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다. 참가한 아이들 반응이 얼마나 좋은지 아나. 프로그램 횟수를 늘리지는 못할 망정 취소하자고요?"라고 호소했다. 진무학은 "누가 좋은 줄 모르나? 훌륭하고 존경한다. 근데 뭔 돈으로 할거냐. 당신 돈 있나. 혹시 내 돈 안 갚고"라고 언성을 높이자 김달리는 "이제부터라도 후원사를 찾아볼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진무학은 "남의 돈으로 생색내겠다고? 대한민국 대표 명문가라더니. 이제보니 순 도둑이네? 내 돈 아니니까 돈 귀한 줄 모르고 유명 셰프니 무료니 인심 팍팍 쓰네"라며 "남들은 땅파서 장사하는 줄 아냐. 이러니까 망하지. 지금 당신 아버지가 싸질러 놓은 똥 때문에 거래처고 은행이고 다들 잠 못 자고 전전긍긍인데 팔자좋게 무료 아트 캠프?"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상황 파악 안되나. 당신 주제를 모르겠나. 이제 더 이상 뼈대있는 명문가 청송의 무남독녀가 아니라 당장 구두 한 켤레도 못 사는 빈털털이다. 빚만 잔뜩있는. 누가 누굴 돕겠단 거냐. 남 도우려면 당신이 직접 벌어서 도와. 앵벌이해서 폼 내지 말고"라고 소리쳤다.

김달리는 "갚겠다. 갚으면 되잖아요. 당신 돈. 일주일 안에 꼭 갚겠다. 못 갚으면? 그땐 당신이 하자는 대로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달리와 감자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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