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잘린 '레슨비 먹튀' 폭로 A씨 "사과 받고 환불, 선생님 용서했다"
입력 2021. 10.01. 13:43:08

로잘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중인 댄서 로잘린이 피해자 A씨에게 사과했다.

1일 로잘린의 '레슨비 먹튀'에 대해 폭로한 피해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어제(9월 30일) 오후에 (로잘린) 선생님과 만나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해 3월 입시를 위해 평소 좋아하던 로잘린에게 직접 연락해 레슨을 부탁했지만, 레슨도 받지 못하고 레슨비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A씨는 "처음 글을 올린 날 자고 일어나 핸드폰을 확인했을 때 선생님께 '글을 보았고 늦었지만 무슨 잘못을 했는지 깨달았다 네가 괜찮다면 혹시 전화 또는 만나서 사과를 해도 되겠냐'라는 내용의 문자가 와 있었다. 이후에 통화로 한번 사과를 하신 후 약속을 잡아 어제 오후 만나서 그간 못했던 말들과 당시 선생님의 생각, 글을 읽으시며 느끼신 것들, 환불 관련과 제게 미안한 마음들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소통이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모든 것들을 잘 이야기하고 엄마께도 얼굴 뵙고 사과 드리고 싶다고 하셔서 밑에 기다리시던 저희 엄마께도 내려가 사과 드린 후 잘 풀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러 가면서 무슨 말을 해야할까 어떻게 끝내야할까 참 많이 걱정하고 고민했는데 좋게 끝낸 것 같아 다행이라는 마음 뿐이다. 글을 쓰고 올리면서까지 이 글이 이렇게 커져 기사에 실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물론 모두 다 믿는 것은 안되겠지만 만나서 제게 보여주셨던 모습과 사과는 진심이라고 생각했다. 저희 엄마도, 저도 선생님을 용서하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다른 내용의 글들을 계속 올라오고 아직 해명하셔야 하는 부분들이 남아있지만 저와 선생님은 이렇게 잘 끝낸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잘못하신 게 있고 그것에 대한 벌을 받으셔야하지만 그것이 아닌 인신공격은 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로잘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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