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최선자 "조카 최진희, 가수 되는 것 반대"
- 입력 2021. 10.05. 08:52:1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최선자가 조카인 최진희가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아침마당
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고모, 조카 사이인 배우 최선자, 가수 최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선자는 조카 최진희가 19~20살 때 가수가 되겠다고 자신에게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렇게 멋드러진 가수가 될 줄 알았으면 그때 반대하진 않았을 텐데. 그때는 엄청 연약해보였다. 그래서 너무 걱정되더라. 그래서 '얼마나 어려운 길인데, 생각도 하지마라. 할 수 없다'며 칼같이 잘랐다. 도와주기는 커녕 상처를 줬다"라고 말했다.
당시 단호하게 가수 활동을 반대했던 최선자 때문에 최진희는 방송국에 갈 때 최선자를 피해다니기도 했다고.
"최선자의 반대가 상처가 되겠다"라는 MC에 말에 최진희는 "고모는 지금도 되게 미안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가끔씩 전화할 때 '내가 왜 그때 그랬는 지 모르겠다'라고 두고 두고 이야기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처는 받지 않았다. 그 마음을 알지 않냐. 우리 어머니도 반대했다. 혹시 잘못 풀릴까봐, 고생할까봐 나쁜길로 갈까봐 걱정하셨던 거다. 고모도 엄마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