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유와 겁박 있었다" 최성봉, 거짓 암투병 의혹 해명
- 입력 2021. 10.08. 09:56:3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투병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성봉
최성봉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진단서를 공개했다. 그는 "이진호라는 유튜버와 4시간 가량 통화를 했고, 입증자료도 어렵게 보낸 상황에서, 제 암투병하는 것이 허위사실이라고 하는 것에 반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를 아주 솔직하게 했고, 입증자료도 달라해서 보내줬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회유와 겁박을 했다. 그래서 녹취 내용을 쓰지 말아달라 했으나 결국 기사화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허위사실이 유포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22일 한 여성과 자취방에서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선 "매니저가 이용하는 오피스텔에서 한 여성분과 만나 40분 정도 대화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고 해명했다.
가짜 병원복 의혹에 대해서는 "크라우드 펀딩에 입었던 옷은 개인 병원에서 제가 선물로 받은 병원복이다. 많은 분들이 저의 병원에 찾아오시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성봉은 "음악인으로써 여러분 기억 속에 계속 남고 싶은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이를 악물고 헤쳐왔다.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동정과 구걸과 제 인생스토리가 쓰여지는 것"이라며 "제 암투병으로 이용하는 여러 유명인들, 저에게 현금을 건네줬다고 하는 분들. 참았지만 이번에는 강경히 민형사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성봉의 거짓 암 투병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만약 암 투병이 사실이 아니라면, 법적 책임까지 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하며 얼굴을 알린 최성봉은 현재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등의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