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①] '경찰수업' 진영 "f(x) '핫썸머' 뮤비 보면서 김칫국 마셔"
입력 2021. 10.08. 15:23:41

진영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진영이 '경찰수업'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진영은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종영을 기념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진영은 해커 출신 경찰대학교 학생 강선호로 분해 차태현(유동만 역), 정수정(오강희 역)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경찰수업'은 최고 시청률 8.5%(전국 가구 기준, 닐슨)을 기록했으며, 방영 내내 5~6%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했다. 시청률이 아쉽지는 않냐는 질문에 진영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나와서 기분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쉽게도 제작발표회에서 공약을 걸었던 시청률 10% 돌파는 성공하지 못했다. 당시 '경찰수업' 출연진들은 시청률 10% 돌파 시 f(x)(에프엑스)의 '핫썸머' 춤을 추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진영은 "시청률 8.5%가 나왔을 때 사실 '핫썸머' 뮤직비디오를 한번 봤다. 혹시 모르겠다 싶겠더라. 김칫국을 마셨다"며 웃었다.

이어 "따로 춤을 연습 해보진 않았다. (시청률이 계속 올라갈 때) 배우들끼리 '진짜 다 같이 춰야하는거 아니냐'라는 말도 나왔었다. 아쉽지만 다음 작품에서 또 다른 재밌는 공약을 한번 생각해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진영은 '경찰수업'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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