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와 다툰 후 눈물…위로하는 이봉련
입력 2021. 10.10. 21:08:56

갯마을 차차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김선호와 다툰 후 눈물을 흘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14회에서는 여화정(이봉련)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윤혜진(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홍두식(김선호)과 다툰 후 울음을 터트렸다. 이를 목격한 여화정은 윤혜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밥을 차려줬다.

여화정은 윤혜진에게 "무슨 일 있었냐. 혹시나 내가 도와줄 게 있어서 그렇다"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윤혜진은 조심스럽게 "홍반장 왜 하던 일 관두고 공진에 다시 내려왔는 지 아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여화정은 "그거라면 정확히 모른다. 마을 사람들 대부분 모른다. 그러니까 온갖 소문이 다 돈다. 대학가고 군대가고 바빠지면서 고향에 못 내려왔다. 근데 돌아왔을 때 모습은 기억한다. 많이 힘들어보였다. 우리가 아는 두식이는 온데 간데 없었다. 표정이 텅 비어있었다. 모든 걸 놔버린 사람처럼. 그래서 아무도 못 물었다. 무슨 일 있었거니 짐작만 했다"라고 과거 홍두식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여화정은 "그걸 선생님한테도 말하지 않더냐"라고 물었고, 윤혜진은 "아직도 나에게 마음의 문을 못 여는 것 같다"며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속상해하는 윤혜진에게 여화정은 "그건 선생님이 잘못 알고 계신 것 같다. 두식이 요즘처럼 행복해보였던 때가 없었다. 누군가에게는 말하기 쉬운 게 어떤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 않냐. 어렸을 때부터 어른스럽고 참는 것만 배운 애다. 자기 속을 터놓은 법을 모른다. 나는 선생님이 두식이의 대나무숲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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