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 금보라에 반박 "저희 엄마 모욕하지 마"
입력 2021. 10.11. 20:32:24

KBS1 '국가대표 와이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한다감이 금보라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서초희(한다감)가 나선덕(금보라)에 울분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선덕은 부엌에 서초희가 둔 부적을 문제삼았다. 나선덕은 "얘 이게 뭐니? 맞구나. 네가 넣어놓은 것"이라며 "이런 흉측한 게 집에 있는 줄도 모르고. 당장 네 손으로 갖다 버려라"라고 호통쳤다.

그러자 서초희는 "아뇨. 못 버린다. 왜 이러냐고? 이거 집에 놓으면 다 풀린대서. 돈도 벌고 집도 살고 승진도 하고 리안이 공부로 성공도 하고. 그리고 어머님도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다그래서 그랬다"라며 "내가 오죽하면 그랬겠냐. 내가 얼마나 답답하면 점쟁이 찾아가고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 당신은 그런 생각은 안 들지"라고 토로했다.

나선덕은 "뭘 잘했다고 큰소리를 내냐"라고 따지자 서초희는 "제가 무조건 잘했단 건 아니지 않나. 그렇다. 어머니 눈엔 제가 많이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든 아등바등 살려고 애쓰는 거 한번 쯤은 안쓰럽게 봐줄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호소했다.

이에 나선덕은 "날 좀 안쓰럽게 생각해주면 안되니. 죽은 남편 따라 가려던 날 살린 게 교회였다. 그래서 지금까지 신앙의 힘으로 버틴거다. 배울만큼 배운 애가 이게 뭐니. 무식하게"라고 비아냥거렸다.

서초희는 "그래서? 어머니 말끝마다 우리 강교수 하시는데 그 똑똑한 아드님 덕분에 대출금 갚는 게 저다. 모르시냐."라고 반박하자 나선덕은 "너 지금 시어머니한테 막 가자는 거냐? 이래서 내가 너 결혼 반대한거다. 홀엄마 밑에서 자란 반찬가게 딸이 대체 뭘 보고 배웠겠냐고. 내가 뭐 못할 말 했니"라고 전했다.

결국 서초희는 "어머니. 저한테 뭐라하시는 건 참겠는데 저희 엄마 모욕하지 마라. 저희 엄마 당신 입고 싶은거 먹고 싶은 거 다 참아가면서 저희 삼남매 부족함 없이 기르신 분이니까. 그렇게 곱게 키운 딸이 지금 어머니 모시고 어머니 아들 뒷바라지 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분개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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