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첫 정규 청량으로…'DIMENSION' 시리즈 포문 [종합]
- 입력 2021. 10.12. 15:18:07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첫 정규앨범으로 청량돌에 도전한다.
엔하이픈
12일 오후 엔하이픈의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엔하이픈은 전작 ‘BORDER’ 시리즈를 통해 데뷔를 앞두고 느낀 복잡한 감정과 데뷔 후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풀어냈다. ‘BORDER : DAY ONE’에는 데뷔라는 미지의 경계에 선 소년들이 서로를 연결하고,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이야기와 복잡한 감정들이 담겼다. 이어지는 ‘BORDER : CARNIVAL’에서는 데뷔 후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초대받은 소년들이 당혹감을 느꼈던 것도 잠시, 이내 축제 같은 분위기에 도취돼 점점 카니발의 중심에 빠지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새롭게 펼쳐지는 ‘DIMENSION’ 시리즈에서는 이처럼 또 다른 세계에 연결된 소년들이 ‘이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모순된, 새로운 차원(DIMENSION)의 세계’라는 것을 깨달은 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작에서 보여 주었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청량미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2021년 최고 청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그간 무대를 통해 보여 주었던 ‘칼군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청량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이크는 ”이번 앨범에서도 저희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BORDER’에서는 데뷔를 앞두고 연습생으로서 고민하던 것과 갓 데뷔한 가수로서 고민들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에는 데뷔하고 1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경험하고 느꼈던 감정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1년 후 변화에 대해 희승은 ”무대를 대하는 태도와 음악적인 생각이 바뀌었다는 게 두드러진 성장이다. 연습생 때는 데뷔만 하고 싶었다면 데뷔 후에는 무대에 오르고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공감하고 위로를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저희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노력한 부분이 성장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선우는 엔하이픈만의 매력에 대해 “음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매 앨범마다 타이틀곡 통해 연습생에서 데뷔하는 순간 , 데뷔 이후 감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는데 이런 감정을 듣는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특히 수록곡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라며 첫 정규앨범의 수록곡들을 언급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시대를 사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다. 특히, 우리가 현실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욕망 사이의 딜레마나 사랑을 표현한 수록곡들로 듣는 이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타이틀곡 ‘Tamed-Dashed’를 통해 엔하이픈은 딜레마에 빠졌지만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외에도 내면의 욕망과 현실의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린 ‘Upper Side Dreamin'’, 갑작스러운 ‘너’의 등장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몰랐어’, 극단적 확률에 익숙해진 소년들의 이야기인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와 눈치보지 않고 하고 싶은 것들은 다 하고 싶은 이들을 대변한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인기와 사랑 중 어느 것을 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내용이 담긴 ‘Attention, please!’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들이 이번 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외에도 전작 ‘BORDER : CARNIVAL’의 아웃트로와 이어지는 인트로 ‘Intro : Whiteout’과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자 복잡한 세상 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Interlude : Question’ 등 첫 정규 앨범에는 총 8곡이 수록됐다.
엔하이픈은 지난 2020년 Mnet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I-LAND’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한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이다. 2020년 11월 내놓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같은 해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음반 기준)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4관왕에 오르는 등 ‘2020년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2021년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위,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2주 연속 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2021년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로는 일본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엔하이픈은 주요 음악 시장인 한국, 일본, 미국에서 빼어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4세대 핫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성훈은 “많은 팬 분들이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좋은 평가를 거둘 수 있었다. 저희를 ‘4세대 아이콘’으로 불러주시는 것에 대해 쑥스럽지만 그런 수식어가 저희를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다”라며 “그동안 해온 것처럼 경험하고 겪었던 감정을 음악을 통해 팬분들과 이야기하고 싶다. ‘4세대 대표 아이콘’이라는 확신을 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선우는 “엔진 여러분께 감사하고 이번 앨범으로 국내 음원차트 높은 순위에 오르고 싶고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BORDER’ 시리즈 때 음악방송 1위를 했었는데 정말 행복하고 기뻤던 기억이라 그때 기분을 또 다시 느끼고 싶다. 또한 엔하이픈 노래가 좋고 무대를 잘한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라고 바랐다.
정원은 “저희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봐주시는 분들이 ‘저 그룹은 누군데 퍼포먼스를 잘하지?’라며 봐주시고 엔하이픈 하면 4세대 핫 아이콘으로 불러주시는데 앞으로 케이팝 그룹 중 가장 주목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다졌다.
제이는 “이번 앨범 통해서 엔하이픈의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라이브도 뛰어난 모습과 처음 시도하는 청량인 만큼 엔하이픈만의 청량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의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은 오늘(1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