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암 투병’ 최성봉, 극단적 선택 암시→구급대원 출동 소동
입력 2021. 10.12. 17:44:46

최성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최성봉이 라이브 방송 중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구급대원과 경찰이 출동했다.

최성봉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찬란한 빛이 되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봉은 “최근 이슈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많이 죄송하다”라며 “담배, 술 다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며칠 동안 악플에 시달리면서 우울, 공황, 자살 충동을 많이 느꼈다”라며 “그걸 억누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부터 몸부림치고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젠 너무 지쳐서 못하겠다. 감성팔이 하는 거 아니다”라며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게시글에 올려놨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제가 다 짊어지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구급대원이 출동하고, 라이브 방송은 급하게 종료됐다.

앞서 최성봉은 방송 전 “최근 이슈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엄청난 고통과 아픔으로 인해 심적으로 아주 힘들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도 사람이고 스스로 방어하고 스스로 공격하고 때론 사람의 결핍, 사랑에 대한 결핍이 가득 차 외로움에 고독의 늪에서 혼자 허우적거리며 눈물을 쏟아내곤 한다. 이제 제 운명은 여기까지라고 봅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보살펴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최성봉은 대장암 3기 투병 중이며 폐와 전립선 등에 암이 전이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거짓 암 투병’ 의혹에 휩싸이며 질타를 받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성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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