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최희서 “원문으로 된 시나리오 요청 후 출연 결정”
- 입력 2021. 10.13. 16:53:0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희서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최희서
1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감독 이시이 유야)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회 후 배우 최희서, 김민재, 김예은이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최희서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한글로 된 시나리오를 받았다. ‘박열’과 ‘동주’에서 일본어 번역도 같이 한 적 있어 읽은 후 원문이 궁금했다”라며 “감독님에게 원문으로 된 시나리오를 여쭤봤다. 훨씬 더 시적이고, 독특한 색깔이 있어서 미팅 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예은은 “감독님과 서로 아는 사이였다”면서 “제안을 주셔서 대본을 보고, 특이하고, 따뜻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일본, 한국 배우와 함께 일하는 게 없으니까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다. 오는 28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오시네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