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th BIFF] 허문영 “영사 사고有…초보 집행위원장이라 실수”
- 입력 2021. 10.15. 11:15:4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및 운영 미숙에 대해 사과했다.
부산국제영화제
15일 오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기자회견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용관 이사장, 허문영 집행위원장, 오석근 위원장이 결산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바스티안 메이레종, 김혜리, 크리스티나 노르트, 박경근 심사위원이 심사평을 발표했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 행사에서 처음 치러졌다. 자랑한 만할 일이 될 수 있지만 그만큼 저희한테는 불안하고, 부담스럽고 힘든 준비과정과 진행과정이 동반됐다”라며 “결과적으로 나름대로 준비한 방역 지침에 충실히 따랐다”라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기간 동안 배우 박희순, 이광수 등과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국제 전체 임직원과 스태프, 자원봉사자 651명이 사전 PCR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이에 대해 “영화제에 참여한 한 분이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나머지 분들은 음성을 받았다. 저희 나름대로 방역 지침을 충실히 따른 결과가 성과를 거둔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좌석 수는 80%였지만 관객들에게는 힘든 수치로 웬만한 영화는 다 매진됐다. 내년에는 수치를 낮추더라도 관객들이 영화를 더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과 11일에 발생한 자막 문제, 영상 끊김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아픈 지적을 받은 몇 가지 실수도 있었다. 영사 사고는 내부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었는가, 왜 문제가 일어났나에 대해 점검을 했고, 내년에는 더 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초보 집행위원장이라 실수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 남포동 일대에서 열렸다. 극장 상영은 전체 좌석수의 50%만을 운영해 거리두기를 실행하며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아시아 총 70개국 총 223편을 상영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