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갯마을 차차차’ 김영옥, 세상 떠났다…이용이 “먼저 가서 기다려” 눈물
- 입력 2021. 10.16. 22:40:3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영옥이 숨을 거뒀다.
'갯마을 차차차' 김영옥
1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에서는 세상을 떠난 김감리(김영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맏이(이용이)와 박숙자(신신애)는 김감리의 집에 모여 함께 청소를 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박숙자는 김감리에게 행복하냐고 물었다.
김감리는 “행복하다. 텔레비전에도 나가봤고, 노래자랑에서 노래도 해봤다. 너희들과 이렇게 지껄이고 있으니 얼마나 재미지냐. 그뿐이냐”면서 “오늘 노을이 참 고왔다. 오징어도 맛있었다. 잘 둘러보라. 귀한 것 투성이다. 나는 매일이 소풍가기 전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감리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잠이 들었다. 새벽에 잠에서 깬 이맏이는 김감리를 깨웠다. 그러나 김감리는 아무런 미동이 없었다. 이맏이는 “같이 놀기로 해놓고 무슨 성질머리가 그렇게 급하냐”면서 “잘자라. 소풍 먼저 가서 기다려라”라고 눈물을 흘리며 세상을 떠난 김감리를 배웅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