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남녀 8인, 야자타임 중 공감대 형성 "전원 합의 이혼"
입력 2021. 10.17. 22:05:56

MBN '돌싱글즈 2'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돌싱글즈 8인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1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2'에서는 돌싱빌리지 저녁 식사 시간을 통해 이혼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돌싱남녀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8명은 야자 타임을 시작하며 모두 합의 이혼했음을 밝혔다. 이혼을 하고 찰나라도 후회해본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창수는 "나는 6년 정도 결혼 생활 했는데 이혼하고 6개월 바싹 힘들었던 것 같다. 집에 가면 울고 혼자 있는 밤이 좀"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계상은 "사람이 이래서 죽는 거나 싶을 정도로. 모든 시간이 다 불행하다 말할 수 없지만 결과론적으로 헤어져야했고 그걸 받아들이고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가 힘들었다.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다니고 발버둥 쳤다"라고 털어놨다.

윤남기는 "나는 4년 정도 했는데 마지막 2년 정도는 유지만 했던 거라 오히려 그 때가 힘들었고 이혼하고 나서는 더 안 힘들었던 것 같다.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는데 안 한 거보다는 훨씬 안 힘들다"라고 다른 의견을 밝혔다.

김은영은 "나는 연애를 오래해서 5년 연애를 했는데 그 사람에 대해서는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현실이고 사소했던 단점이 현실로 돌아오니까 너무 놀랐다. 내가 꿈꾸는 화목한 결혼생활이 아니고 실망감이 커서 살면서부터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다가 터뜨린 거라서 후회가 없다"라고 전했다.

김채윤은 "저는 전 남편이 중국인이었다. 중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너무 외로웠다. 부모님도 안 계시고 친구들도 없으니까 철저히 나 혼자. 그만큼 사랑을 못 줬던 거다"라고 공감했다.

유소민은 "사회에서 이혼녀를 대하는 태도나 편견들이 나를 좀 더 많이 힘들게 했다. 남자를 만나게 될때도 '그러니까 네가 이혼당했지'라는 말을 한번 들었다. 연애를 하고. 정말 내 속을 다 털어놓고 말할 수 잇는 건 가족인데 가족한테 이런 얘기를 하면 얼마나 더 힘들겠나. 그래서 항상 나는 괜찮은 척을 많이 했다. 남들이 봤을 때 더 안그러려고 웃고"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돌싱글즈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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