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강요' 대세 배우K=김선호?…폭로글 일파만파→소속사 공식입장無 [종합]
입력 2021. 10.18. 20:11:29

김선호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폭로 글의 주인공이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묵묵부답이다.

대세 배우 K씨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배우 K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에 따르면 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교제했고, 피임을 했지만 딱 한 번 하지 않았을 때 아기를 가졌다. A씨는 "의사는 나의 자궁이 약한지라 출산을 권유했고 '임신 중절을 할 경우 다신 임신 못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며 "K배우는 촬영을 마치고 며칠을 머물며 거짓 회유를 했고 피임을 하지 않을 채로 관계를 재차 맺었다"고 밝혔다.

K배우는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K의 제안을 받아들인 A씨는 결국 중절 수술을 받았지만 K에게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낙태 후 태도가 돌변했다. 수술비와 병원비 200만 원만 보내주고 돈이 사용된 출처를 첨부해서 인증했더니 갑자기 이거 왜 보내는 거냐면서 미친 듯이 화를 냈다"고 했다.

이어 "한 연예매체에 우리 연애가 찍혔다며 나와의 관계 때문에 소속사에서 힘들어한다고 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던 것, 저는 속으로 웃었다. 그게 그의 진짜 모습 중의 하나"라며 "티비 속 이미지와 다르게 냉혹하고 정이 없다. 배우, 감독 등을 뒷담화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사진은 많지만, 법적인 이유 때문에 올리지 않은 것 뿐이다. 1년 넘게 죄책감과 고통 속에 시달렸고, 쉽게 결정하고 욱해서 쓴 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K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용을 통해 누리꾼들은 K씨의 정체가 김선호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해당 K 배우가 김선호라며 실명을 공개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진호는 "K 배우가 김선호가 맞다"며 "소속사 전 직원이 모두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추가적인 자료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신중하게 행동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미 취재를 하고 관련 내용을 확보한 상태였다. 취재한 내용과 폭로자 A씨의 내용이 일부분 일치한다"며 "소속사는 미리 알고 있었다. 대응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논란된 후에도 어떤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일부 광고 브랜드의 손절이 이어지고 있다. 도미노피자와 캐논코리아 등은 김선호와 관련된 게시물을 일괄 삭제한 상태다.

김선호는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 스케줄을 앞두고 진행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2시의 데이트'를 통해 스크린 데뷔가 예정된 바. 향후 예정된 활동이 많은 만큼 소속사 측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김선호 팬들은 성명문을 내고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여 당사자에게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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