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예매 오픈 ‘피케팅’ 시작…IMAX→4DX 포스터 공개
입력 2021. 10.22. 08:08:53

'이터널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이터널스’의 예매가 본격 시작되면서 IMAX, 3D, 4DX, DOLBY 포맷별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21일 ‘이터널스’의 예매가 오픈됐다. 개봉을 2주 앞두고 예매가 시작됨에 따라 그동안 작품을 기다린 예비 관객들의 예매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다. 다양한 포맷 상영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만큼 예매 오픈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맷별 포스터가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는다.

먼저 IMAX 포스터 속 신비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터널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거대한 화면에서 펼쳐질 마블의 새로운 이야기와 세계관을 예고하는 듯한 웅장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DOLBY 포스터는 입체적 사운드의 강점을 살리듯 이터널스 주변을 감싸는 형이상학적인 문양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3D 포스터엔 이터널스가 지구에 첫 발을 내딛은 순간을 연상시키는 흑백 포스터로 또 다른 특별함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4DX 포스터는 ‘이터널스 어셈블’을 외칠 듯 모든 캐릭터가 모여 거대한 힘을 폭발시키는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편의 작품처럼 아름답고 경이로운 비주얼의 포맷별 포스터가 공개됨에 따라 다양하게 ‘이터널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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