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편력 심해" 김선호 인성 폭로글 조작? 대학동문 게시글 돌연 삭제
- 입력 2021. 10.23. 11:04:3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선호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 폭로글이 돌연 삭제됐다.
김선호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는 K배우(김선호) 대학동문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김선호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한 A씨는 김선호가 대학 다닐 때부터 술, 클럽을 좋아하고 지금처럼 여성 편력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선호가 욱하는 기질도 있으며 같은 동료들에게 욕을 하고 주먹질을 하려는 행동 때문에 싸움을 말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며 서울예대 졸업앨범을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폭로글에는 김선호를 옹호하는 댓글과 게시글들이 이어졌다. 또 A씨가 증거로 제시한 졸업앨범은 2016년 서울예대 홍보 팸플릿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폭로글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인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K씨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K배우로부터 낙태종용, 혼인빙자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K배우가 김선호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폭로 삼일 만에 김선호는 해당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전 여자친구는 김선호로부터 사과를 받고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히며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