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전 여친 임신에 ‘잘된 일’이라고…” 지인들, 낙태 종용 ‘반박’
- 입력 2021. 10.26. 09:44:0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선호
2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 A씨의 첫 만남부터 이별 과정에 대해 보도하며 김선호와 지인들의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 A씨는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만나 2020년 3월 초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를 시작한 후 A씨는 김선호에게 이혼 사실을 알렸다.
김선호는 친구에게 상담을 청하며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난 거니까 그냥 사귀겠다. 부모님은 걱정하시겠지만 그래도 이혼녀라고 달라질 건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부산, 가평, 서울 근교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A씨의 반복된 거짓말로 2020년 7월 이별을 맞았다. 김선호는 친구에게 A씨의 거짓말이 이별 사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선호는 A씨를 용서해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A씨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2020년 7월 24일이었고, 김선호에게 알렸다. 김선호의 지인은 디스패치에 “김선호는 처음에 ‘잘된 일’이라고 축하해 줬다. 그런데 사실 겁이 났던 것 같다.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서로 안타깝지만 보내주자고 합의했다”면서 “그리고 제게 조심스럽게 부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호와 A씨는 올해 4월까지 만나다 5월에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호의 후배는 “아이를 떠나보낸 건 사실이니 사랑했던 사람이라 애를 쓴 것 같다.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사생활로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응 대신 사과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은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글에서 시작됐다. A씨는 K배우(김선호)가 자신에게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고, 임신 사실을 알리자 낙태를 종용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폭로글이 나온 후 침묵을 지키던 김선호는 나흘 만에 “좋은 감정으로 그분과 만났으나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A씨는 김선호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취지의 글을 추가 게재하며 해당 글을 삭제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