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 전 대위, '강제추행 피소' 김용호 저격 "패배자"
- 입력 2021. 10.28. 11:52:2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근 전 대위가 유튜버 김용호를 공개 저격했다.
이근 김용호
이근은 지난 27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용호야, 꼭 능력 없는 패배자들이 여자를 강제추행 하더라"라며 "증거 없이 나 성추행했다고 허위 사실 유포하던데 자기소개 하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 강제추행 영상 아주 잘 돌아다닌다"라고 덧붙였다.
김용호는 지난 9월 말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2019년 7월 해운대구 한 음식점에서 김용호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고소장 제출과 함께 당시 동석자가 촬영된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완료했고, 김용호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이 전 대위가 김용호를 저격한 이유는 김용호가 과거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 전 대위의 UN 근무 조작 의혹 및 성추행 전과 등을 폭로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 전 대위가 2017년 11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2018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것. 이 전 대위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기각돼 지난해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 원 확정판결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이 전 대위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은 맞지만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며 "오직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되어 판결이 이루어졌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전 대위는 김용호 저격과 더불어 "아직도 내가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XX들 있으면 가서 증거 가지고 와 보라"며 계속해서 자신의 억울함을 전했다.
이 전 대위 성추행 사건 피해자 법률 대리인은 "이 전 대위가 확정된 법원 판결을 부정하고 허위사실을 주장해 피해자가 큰 충격을 받았다"며 온라인 상에서 행해지는 2차 가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