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감 담았다"…전소미, 스스로에 대한 확신 'XOXO'[종합]
- 입력 2021. 10.29. 12:09:1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전소미가 팬들을 위해 '연말 종합선물세트'같은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
전소미
29일 오전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XOXO'는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는 전소미의 신보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전소미는 "많이 설렌다. 혼자 들었던 음악들이 세상에 나오고, 팬들이 들을 생각을 하니까 설렌다.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신보는 전소미가 솔로 데뷔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소미는 "첫 정규 앨범이라 저에게 의미가 엄청 크다"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최대한 많은 장르와 개성이 강한 노래들로 채웠다. 비슷한 노래는 거의 없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XOX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 (Outta My Head)'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돼 전소미의 한층 넓고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XOXO'는 곡의 시작과 동시에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노래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를 담아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가사의 반전이 인상적이며,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으로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XOXO'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타이틀곡을 정하는 데 사실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덤덤'을 먼저 내게 됐다. '덤덤'은 'XOXO'라는 큰 퍼즐에 한조각이다. 고민을 하다가 두 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나오게 됐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XOXO'에 대해 "사이다같은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드라이브 다닐 때 들으시면 정말 좋으실 것 같다. 멜로디가 쉽기 때문에 따라 부르기도 쉬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XOXO'의 포인트 안무는 '하트' 춤. 전소미는 'XOXO" 하트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덤덤' 챌린지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사실 챌린지에 부담이 살짝 있다. 더 따라하기 쉽게 포인트 안무를 짰다. 많이 좋아해주시고 따라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덤덤'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엔 "'덤덤'때는 밝은 모습도 보여주고, 반전미도 보여줬다. 'XOXO'에서는 힙합적인 퍼포먼스가 많다. 더 앙칼지고 악동스럽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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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록곡 중 추천해주고 싶은 노래로는 '애니모어'를 꼽았다. 전소미는 "'애니모어'는 영어 노래다. 팬 분들도 처음으로 전체 다 영어로 하는 노래를 들으시게 될거다. 이 노래는 감미로우면서도 슬픈 노래다. 항상 저를 울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여러 곡을 한꺼번에 녹음, 베스트 곡들을 골라 정규 앨범에 수록했다는 전소미는 "지금까지 들려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목소리도 찾았다. 허스키하면서도 드라이한 느낌이다. 그 목소리로 몇곡을 녹음해봤다. 팬 분들도 처음 들으실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덤덤'이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만큼 성과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터. 전소미는 "부담감은 사실 없다. 많이 내려놓으려고 한다. 'XOXO'에 공을 많이 들였다. 함께한 회사 직원들도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열심히 했고, 모든 걸 쏟아부었다. 그래서 마음이 편안하다. 여유롭고 가볍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전소미는 "이번 앨범에 담고 싶었던 저의 모습은 '자신감'이다. '덤덤'때 여유가 생겼다면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하고 싶은대로 무대에서 다 하고 내려올 수 있게 됐다. 'XOXO' 무대 역시 그렇게 하려고 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솔로가수로서의 자리를 잘 굳히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