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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VIEW] 호평 반 혹평 반 '지리산', 꿋꿋이 올라갈 수 있을까
[드라마 VIEW] 호평 반 혹평 반 '지리산', 꿋꿋이 올라갈 수 있을까
입력 2021. 10.29. 15:49:17

지리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전지현, 주지훈이 성공적인 등반을 마치고 해산할 수 있을까. 혹평과 호평이 뒤섞인 가운데 3, 4회 방영을 앞두고 있는 '지리산'이다.

지난 23일 베일을 벗은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장르물의 대가'로 꼽히는 김은희 작가와 KBS2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 여기에 수식어가 필요 없는 전지현, 주지훈이 손을 잡아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무엇보다 '지리산'은 김은희 작가가 쓴 미스터리 산악 드라마라는 점에서 장르물 마니아층의 구미를 당긴다. 기대에 부응하듯 김은희 작가는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김 작가가 선택한 '지리산'은 순식간에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오묘한 공간으로 변했고,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로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1, 2회부터 쏟아진 '떡밥'들은 시청자들의 추리 세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지리산' 속 미스테리의 큰 줄기는 주인공 서이강(전지현), 강현조(주지훈)의 2018년에 있었던 의문의 조난 사고다. 누구보다 사람들을 구하려고 노력했던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언지 서이강은 그 사건으로 휠체어에 올라 더 이상 산에 오르지 못하게 된다. 누구보다 산을 사랑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진 레인저 강현조는 귀신이 되어 산을 떠돈다. 의문의 조난 사고 이후 펼쳐지는 풀리지 않는 '지리산'의 비밀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2018년의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지리산' 1, 2회에서는 과거 2018년과 2020년 현재를 오가는 교차편집의 방식을 통해 긴장감을 높이며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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