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 김혜성 "정일우, 13년 만에 연락…어색함 없어"
입력 2021. 10.29. 21:19:55

MBC ‘다큐플렉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김혜성이 정일우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29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MBC 전설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청춘다큐 - 거침없이 하이킥’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 만에 '거침없이 하이킥' 식구들과 모인 김혜성은 "너무 울컥한 게 크다. 제가 당연히 연락도 드리고 했어야 했는데 죄스러운 마음도 있다. 그런 마음이 제일 큰 것 같다"라고 울컥한 소감을 전했다.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김혜성에 정일우는 "혜성이는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을 했고 저희 집에도 자주 놀러 오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잠적하면서 연락이 끊겼다"라고 말했다.

김혜성은 "일우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랑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 그 당시 일을 하기가 싫었고 의욕이 없었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의욕도 안 생기고 그런 시간을 보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저는 억지로라도 일을 못했을 거 같다. 내가 더 힘들었을 것 같고 후회는 안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우가 먼저 연락을 줬는데. 바로 화를 내면서 비속어를 쓰면서 13년 만에 전화를 했는데 그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제가 어색하고 걱정했던 마음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 이 친구는 그 당시 나로 기억하고 대하는 구나 싶었다"라고 찡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좋다. 저희는 사실 정말 아무것도 모를 때 일을 같이 시작했던 친구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들을 느꼈다. 아직 철들려면 멀었구나 너나 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다큐플렉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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