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1’ 조민수→이선영 촬영감독, 11명 심사위원 발표
입력 2021. 11.01. 15:13:44

서울독립영화제2021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21’의 심사위원 11인이 공개됐다.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는 본선 장편경쟁심사위원으로 조민수 배우, 한준희 감독, 홍지영 감독, 본선 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김선 감독, 김초희 감독, 이영진 편집장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본선 장편경쟁 심사위원의 조민수는 198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9년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제29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등 수상하였다. 드라마 ‘모래시계’ ‘아스팔트 위의 사나이’ ‘해피투게더’ ‘방법’, 그리고 영화 ‘마녀’ 등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으며 현재 영화 ‘마녀2’를 준비하고 있다. 한준희 감독은 첫 장편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고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로 흥행과 호평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홍지영 감독은 데뷔작 ‘키친’(2009)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으며 이후, ‘무서운 이야기’(2012) ‘결혼전야’(2013)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새해전야’(2020)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연출력을 선보였다. 올해 2월 강원영상위원회 원장으로 취임하여 영화계에 다양한 기여를 하고 있다. 한준희 감독은 오는 3일에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2021 기자회견에 심사위원으로서 참여해 본선 심사 소감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단편경쟁 심사위원의 김선 감독은 ‘철의 여인’ ‘고갈’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로 서울독립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김곡 감독과 ‘곡사’라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김곡 감독과 공동연출한 ‘보이스’(2021)가 개봉했다. 김초희 감독은 ‘겨울의 피아니스트’(2012) ‘우리순이’(2013) ‘산나물 처녀’(2017) 등이 서울독립영화제를 포함해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됐고, 장편 데뷔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외에도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고 수상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영진 편집장은 과거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 인디다큐페스티발 프로그래머, 인디포럼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하는 등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2018년 독립·예술영화 전문 웹진 ‘리버스’를 만들었고 현재 편집장을 맡고 있다.

올해의 수상 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배우, 감독, 편집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심사위원들의 조화 또한 기대해 볼 만하다. 역대 최다 공모작품이 접수된 서울독립영화제2021의 본선 경쟁 상영작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6인의 심사위원의 활약과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신진 감독들의 새롭고 참신한 작품 세계에 주목하는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는 김대환 감독, 김동령 감독, 이우정 감독이 진행한다.

김대환 감독은 ‘초행’(2019)으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장편경쟁 부문에 오른 바 있으며, 최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시나리오 윤색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동령 감독은 두 번째 장편인 ‘거미의 땅’(2013)으로 야마카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한국 최초로 국제경쟁에 초청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2019)는 부산국제영화제, 로테르담 영화제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 상영됐으며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집행위원회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우정 감독은 ‘송한나’ ‘개를 키워봐서 알아요’ ‘애드벌룬’ 등 인상적인 성장 영화를 만들어 왔다. 이우정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최선의 삶’(2020)은 섬세한 연출로 부산국제영화제2020 2관왕 그리고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 선택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 3인이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선정할 수상작에 이목이 집중된다.



CGK촬영상은 본선 단편경쟁과 본선 장편경쟁 상영작에 참여한 촬영스태프 중 1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CGK촬영상은 캐논코리아의 후원과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의 기획으로 올해 서울독립영화제 시상에 새롭게 신설되었다.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이 위촉한 올해 심사위원은 김병정 촬영감독과 이선영 촬영감독이다.

김병정 촬영감독은 2004년에 디지털3인3색에서 봉준호 감독의 ‘인플루엔자’를 촬영하고, 2009년에 장편 ‘카페서울’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개들의 전쟁’ ‘혼자’ ‘어떤 방문’ ‘성혜의 나라’ ‘저 산 너머’ ‘앙상블’ ‘더씨엠알’ 등을 촬영하였다. 두 차례의 황금촬영상(2014, 2017)과 들꽃영화상 촬영상(2017)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 목원대학교 연극영화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선영 촬영감독은 제7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밍크코트’, 다큐멘터리 ‘미스마마’ ‘만신’, 극장편 영화 ‘거짓말’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촬영감독으로 활약했고, 상업 영화에는 ‘무서운 이야기1’ ‘결혼전야’ ‘워킹걸’ ‘퇴마: 무녀굴’ ‘무서운 이야기 3’, 그리고 최근에는 올해 개봉을 한 김곡, 김선 감독의 영화 ‘보이스’를 촬영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21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측은 코로나 단계별 대응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현장이 살아있는 영화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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