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종영] 권선징악 엔딩…마지막까지 빛난 조여정
입력 2021. 11.02. 11:03:53

하이클래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하이클래스'가 권선징악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 연출 최병길)은 지난 1일 16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회에서는 아들 안이찬(장선율)까지 납치하는 등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질렀던 안지용(김남희)이 송여울(조여정)과의 격렬한 대치 끝에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지용은 안이찬을 납치해 테마파크로 데려갔다. 안이찬의 납치됐다는 것을 알게 된 송여울은 테마파크로 향했다. 송여울은 안지용은 놓쳤지만 무사히 아들 안이찬을 찾았다. 송여울은 안이찬을 끌어안으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안지용은 무기명 채권만 챙겨 도망친 상황. 무기명 채권을 획득한 안지용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따. 기쁨도 잠시, 그는 매기 첸(정영주)에 의해 살해당했다.

한편, 이찬과 재인네는 평화를 되찾았다. 송여울은 오순상(하준)과 함께 제주도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됐다. 제주도에 법률 사무소를 개업,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왔다. 황나윤(박세진)은 딸 황재인(박소이)과 함께 홍콩으로 돌아갔다.

극 말미, "인생이라는 뜻하지 않게 밀려오는 파도에 모든 것이 무너져 잃어버렸던 때가 있었다. 아마도 넘어지고 또 넘어지겠지만 이제 나는 내게 닥친 파도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 것이다"라는 송여울의 나레이션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 '하이클래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7%(닐슨)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들을 '하이클래스'에 과몰입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특히 조여정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완벽한 딕션과 디테일한 표정 변화 등 한층 깊고 섬세해진 연기력까지, 조여정이 아닌 '송여울'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

조여정과 함께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 김남희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의 활약 역시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하이클래스' 후속작인 김혜윤, 옥태연 주연의 tvN '어사와 조이'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하이클래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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