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 염따 저격 반박 "노예계약 프레임 웃겨…어린 친구들 다치지 않길"
입력 2021. 11.02. 17:54:16

마미손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래퍼 마미손이 염따 저격에 반박했다.

2일 마시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염따와 데이토나에 관련된 이야기 좀 해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마미손은 "뷰티풀 노이즈 전속계약 요율은 6:4. 아티스트 6, 회사 4이다. 원래 내용 공개가 계약서 상으로 계약위반인데 아티스트들의 동의를 얻고 공개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참고로 2년 전에 아티스트들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한 게 있다. 계약 마지막 1년에는 발매되는 음원은 아티스트 7, 회사 3으로 하기로 구두상으로 약속했다. 이것은 온전히 감사의 표시일 뿐이며, 계약 기간은 대부분 5분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회사였다가 최근 데이토나에서 데려간 두 아티스트 A와 B는 회사가 6, 아티스트가 4를 가져갔다. 이 친구들이 계약할 당시에는 중학생이었다. 인지도 자체가 없었고 음악을 만들어내는 퀄리티가 손을 봐줘야하는 상태였다. 비율이 높다고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회사 향후 몇 년간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 요율 자체도 회사 입장에서는 별 의미가 없었다"고 말했다.

마미손은 "이 친구들이 잘 발전하도록 노력을 했다. 제가 받고 있던 이슈성을 나눠주고 싶어 유튜브 협업을 포기하고 제작비를 들여 유튜브 콘텐츠를 찍었다. 라이브 영상, 공연 기획 등의 경험도 제공했다. 작업실도 제공하고 송캠프도 열었지만 제 기준에 못 미쳐서 앨범을 발매할 때를 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A와 B는 '고등래퍼4'에 출연했다고.

마미손은 "'고등래퍼'가 끝난 후 각자 다른 이유로 동시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해지 이야기를 했을 때 직감적으로 계약 해지를 유도하고 누군가 데려가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계약 해지 유도는 정말 치사하고 비겁하다. 이 친구들을 데려가고 싶었으면 회사 대 회사로 저에게 와서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염따는 이 친구들을 은연중이던 노골적이든 결과적으로 이 친구들에게 시킨 것"이라며 "'그게 아니라'고 염따는 말할 수 있지만 껄끄럽고 나쁜 사람이 되기 싫어서 어린 친구들에게 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마미손은 "그래서 화나서 인스타그램에 글을 쓴 거다. 어른 같지도 않은 사람이 어린 친구들에게 티셔츠나 팔면서 어른 행세 하는 게 너무 화났다. 똑똑하니까 눈치 정도는 볼 줄 알았는데, 제가 욕 먹는 상황에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으니까 되려 노예 계약 프레임을 씌우더라"라며 "제일 화가 나는 부분은 논란이 되면 다치는 사람이 생긴다. 염따와 저는 서로 치고받고 하면 되지만 이 친구들은 아니다. 염따는 A를 생각했으면 이렇게 했으면 안됐다. 위약금 계산도 없이 계약을 해줬고, 이후 A군이 저희 회사 소속 친구에게 피처링을 부탁했더라. 어른들 싸움에 이 친구들이 피해를 보는 게 싫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미손은 "돈에는 무게가 있다. 같은 천원짜리 만원짜리라도 무게가 있고 가치가 다르다. 돈의 출처가 무언가에 대해 조금만 생각하면 무게가 또 달라진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여태까지 왜 가만히 있었는지 궁금해하실거 같은데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뒤집기 한판을 제대로 꽂아넣으려고 한 것"이라며 맞디스곡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4월 마미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도덕 무시하고 아티스트, 어린 친구들 빼가려고 하는 어느 한 곳. 지금 지켜보고 있는데 심증이 아니고 확증이다 싶으면 커리어 걸고 개처럼 물어 뜯을 거다. 각오해라"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고등래퍼4'에 출연한 이상재, 황세현이 마미손 레이블을 떠나 데이토나에 합류하며 마미손이 저격한 레이블의 정체가 밝혀졌다. 또 황세현 신곡 '맘따 염따'에 참여한 염따가 '마미손 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라는 가사로 마미손을 저격했다.

침묵을 일관하던 마미손이 입장을 밝히며 염따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미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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