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소이현, 신정윤에 눈물 고백 "나 꼭 복수해야한다"
입력 2021. 11.02. 20:05:14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소이현의 모든 과거를 알게 된 신정윤이 괴로워했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김젬마(소이현)가 윤현석(신정윤)에게 결혼하려는 이유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젬마는 윤현석에게 "날 낳아준 엄마 로라 민희경 대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난 날 버린 엄마에게 복수하려고 로라에 들어갔고 복수하려고 혜빈이랑 결혼하려던 현석 씨를 유혹했다"라며 "그럴 수 박에 없었다. 그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유였으니까. 그 사람들이 우리 아빠를 죽이고 뺑소니쳤다. 내가 그 사실을 알자 나까지 죽일려고 했고. 우리 엄마도 권혁상 그 사람이 날 죽이려다가 잘못된 거고. 어떻게 용서하나. 그렇게 나쁜 사람들을. 나 그사람들 벌 줘야한다. 나 꼭 복수해야한다.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윤현석은 "그래서 나랑 결혼하려고 했던거냐"라고 물었다.

김젬마는 "그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혜빈이였다. 혜빈이에게 상처주는게 그 사람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미안하다.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나도 내가 어떻게 가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무섭다. 나도 도망치고 싶다. 근데 우리 아빠랑 날 키워준 엄마까지 죽인 걸 생각하면 나 그 사람들한테 벌 줘야한다. 경찰에 신고하고 찾아가도 그 사람들 힘으론 이길 수 없었다. 내가 어떻게 포기하나. 내가 어떻게 포기하고 도망가나"라고 오열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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