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김선호 광고 재개에 "불매·탈퇴" vs "응원"
- 입력 2021. 11.03. 10:47:5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선호 광고들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찬반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호
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선호 광고 불편하다고 의견 썼는데 이렇게 답 왔다"는 내용의 한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11번가 고객센터는 "지난 4월 11번가의 모델로 발탁된 김선호님은 그동안 성실하게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10월 20일경 김선호님이 공식 사과를 한 이후 상대 측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11번가는 김선호님의 모델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지난 10월 초 이슈가 불거지기 전 촬영된 광고를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는 캠페인 광고로 온에어하게 됐다"며 "고객님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11번가에 보내주시는 진심 어린 의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김선호 전 연인 A씨가 김선호로부터 낙태 종용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11번가를 비롯한 각종 광고계는 김선호 관련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디스패치가 김선호와 전 연인A씨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김선호 사생활 논란은 새 국면을 맞았다.
이후 11번가뿐 아니라 마스크, 카메라 등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했던 대부분의 광고가 재개되고 있다. 이러한 광고계 움직임에 "의리 있다" "광고보고 구매하러 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낙태 종용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 탈퇴하겠다"며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11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