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부사장 "국내 ISP 부담 가중? 망사용료 오픈 커넥트로"
입력 2021. 11.04. 10:23:33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딘 가필드 정책총괄 부사장이 국내 망사용료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미디어 오픈 토크가 개최됐다.

최근 '오징어 게임' 흥행으로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면서 국내 ISP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딘 가필드 정책총괄 부사장은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망사용료 논란에 대해 알고 있다. 인터넷 생태계 그 안에 있는 네트워크는 우리 모두가 책임을 갖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넷플릭스 또한 생태계 지속 가능성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오픈 커넥트를 만들게 됐다. 오픈 커넥트는 이미 천여 곳 이상 ISP가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2020년 한 해 동안 ISP들에게 12억 달러의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우리는 현지 ISP와 파트너가 되고 자 한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생태계가 넷플릭스에게도 윈윈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 지급을 거부하며 SK브로드밴드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올해 6월 1심에서 패소했으나 망 사용료 협상에 응하지 않자 9월말 SK브로드밴드가 반소를 제기한 상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미디어 오픈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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