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역사의 기록" SMX유튜브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과거→미래 잇는다 [종합]
입력 2021. 11.04. 11:59:32

이성수 대표-카리나-지젤-이선정 전무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유튜브가 협업한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전한다.

4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X유튜브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온라인 발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SM 이성수 대표와 에스파 카리나와 지젤, 이선정 유튜브 전무가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유튜브가 함께하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90년대 및 2000년대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리마스터링해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로 K팝의 역사를 다시 조망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서 제작된 콘텐츠를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소개해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더욱 기여할 전망이다.

이성수 대표는 "과거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고화질로 만나볼 수 있으며 HOT '전사의 후예'로 그 시작을 열었다. 옛날 곡과 그 시대의 추억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크리에이티드 방향성을 제시하려고 한다"며 "K팝을 진짜로 이해하려면 진짜 핫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이 음악들이 어디서 왔을까를 이해하게 되면 더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와 협업을 통해 300여편 이상의 리마스터링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거의 IP를 진화 시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콘텐츠로 전 세대의 교감을 이끌어내는 IP의 진정한 확장을 이뤄내는 SM의 유튜브의 동행에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선정 전무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K팝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 프로젝트는 이런 부분을 실행하는 동시에 K팝의 역사를 기록하는 의미가 있다. 유저들이 보고 있는 영상들은 케이팝의 역사의 반절이라고 본다면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나머지 반절을 저희가 발굴해서 보여드리겠다. 이 기회로 더 많은 케이팝의 관심과 저변도 확대할 수 있을 거라 본다. 시작일 뿐이고 한국 음악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M은 이날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천상지희 등 레전드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고화질로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된 선후배가 함께 하는 유튜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SES의 '드림스 컴 트루'를 에스파만의 색깔로 선보인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카리나는 "어릴 때부터 SES 선배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곤 했는데, 좋은 기회로 선배님들의 곡을 에스파만의 색깔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 특히 바다 선배님께서 '넥스트 레벨' 커버 해주셔서 감동 받았었는데,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로 보답하게 된 거 같아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생긴 거 같다"며 "데뷔 1년 차인 아직 신인이지만, 20년 뒤 훗날 저희 곡을 커버해준다면 너무 예쁠 거 같다. 뿌듯하고 진심으로 응원해줄 거 같다"고 했다.

지젤은 "히트한 곡이다 보니 어떻게 원곡을 살리면서 에스파만의 느낌을 추가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랑했던 과거 선배님들의 곡이 현재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해서 다시 주목받고 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에스파가 준비해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성수 대표는 "90년대, 2000년대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K팝 팬들, 대중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K팝, K컬처가 전세계로 많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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