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권형석, 과거 급성 골수성 백혈병 투병 "꿈에서 무대 올라"
입력 2021. 11.04. 22:09:18

야생돌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야생돌' 권형석이 3년 전인 2019년 급성 골수성 백혈병 투병 생활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8회에서 야생돌들의 1:1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권형석은 1:1 배틀 도중 비트가 남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랩으로 전해 보는 이들을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권형석은 백혈병을 이겨내고 아이돌에 도전한 지원자다. 그는 "지난 2019년 10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면역력이 저하되고 혈소판이 다른 사람들의 10분의 1밖에 없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권형석은 항암 치료를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머리가 다 빠져있었다. 진통제를 맞고 취해서 잠이 들었다. 꿈에서 머리도 엄청 길고, 멋진 무대에 서서 멋있게 퍼포먼스를 하더라. 그런데 다 꿈이더라. 깨고 나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데뷔조로 뽑힌 15인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권형석, 노윤호, 박주언이 최종 데뷔 멤버 7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야생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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