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바 협박당한 연예인 아내는…" 무차별 실명공개 유튜버 논란
입력 2021. 11.05. 11:22:35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연예인들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다루는 한 유튜버가 과거 호스트바 방문으로 협박 당한 연예인의 아내의 사건을 재조명하며 실명을 거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한 유튜버는 유명 연예인 A씨의 아내가 호스트바에서 남성 접대부와 어울렸고, 이로 인해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연예인 A씨와 그의 아내 실명은 물론 해시태그, 썸네일, 사진을 여과 없이 사용하며 A씨의 아내를 향한 악플 등 2차 가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확실한 증거 없이 각종 추측으로 영상을 제작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은 2019년 연예인의 아내에게 과거 호스트바에 출입한 사실을 퍼트리겠다며 돈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지면서 알려졌다. 당시 다수의 매체들은 해당 사건을 익명으로 보도한 바 있다.

연예인 A씨 아내와 관련된 내용이 이슈가 되자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도 같은 주제의 내용이 다뤄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들이 유튜브를 통해 잇따라 올라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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