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갑질’ 후 골프장에서 “행복하다” 해명…“짜깁기한 것”
입력 2021. 11.05. 15:24:26

이지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지훈이 ‘갑질’ 이후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지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9월 26일 올린 글을 일부 수정하며 입장을 전했다.

이지훈은 당시 “촬영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라는 글과 함께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원문에 추가로 그는 “무섭다 정말.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장에서 촬영을 해서 행복하다고 적어놓은 글을 저렇게 짜깁기해서 사용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왜 저와 관련 없는 일을 저에게 돌리냐. 이거 보라. 또 저는 영문도 모른 채 갑질을 당하고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YTN Star는 지난 3일 iHQ ‘스폰서’ 스태프 단체 채팅방에 이지훈의 갑질 폭로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작성자는 “배우라는 공인으로서 멋짐 폭발. 조직폭력배인지 동네 양아치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현장에 모시고 와서 협박하시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지훈의 갑질로) 감독 세 명이 잘렸고, 연출진도 모두 바뀌었다”라며 “당시 이지훈은 인스타그램에 ‘촬영이 행복하다’며 밝은 모습의 사진을 올렸따. 그 사진 한 장이 제작진들 마음에 비수처럼 꽂혔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지훈은 갑질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감독 및 연출진을 교체시켰다는 주장에 “저 따위가 뭐라고 작가를 교체해달라고 하겠냐”라며 “저는 갑질할 배포가 없는 사람인데 답답하고 속상하다”라고 해명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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