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도" 영탁, '음원 사재기' 연루 의혹…단톡방 공개 파문
- 입력 2021. 11.05. 19:57:5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영탁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탁
5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스트리밍 수를 불법적으로 올리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불법 작업에 동의한 대화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됐다.
영탁의 매니지먼크 권한을 위임받은 A씨 등 3인의 대화방에서 소속사 대표는 "영탁이도 작업하는 거 아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영탁은 A씨가 올린 불법 조작 중인 모니터 화면을 올리자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캡처해 공유하는가 하면 "유튜브도"라며 요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작업 중"이라는 A씨를 향해 박수치는 치는 이모티콘을 보내기도 했다.
밀라그로 소속사 대표는 "단독 행동"이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공개된 단톡방 내용은 음원 사재기에 동조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앞서 지난 1일 서울경찰청은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이 대표는 지난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