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마지막 공연, 비대면이라 슬프지만 익숙해진 시간"
입력 2021. 11.06. 19:30:12

김현중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김현중이 장기 공연 프로젝트의 마지막 공연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0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는 김현중의 일곱 번째 공연 프로젝트 'Prism Time'(프리즘 타임)의 마지막 공연 '바이올렛'이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현중은 "오늘로서 7개월 간 있었던 대장정이 막을 내리는 날이다. 4월에 시작해서 벌써 11월이다. 엄청 두꺼운 옷을 입고 시작했는데 다시 두꺼운 옷을 입어야할 시기가 왔다. 여러분들에게 비대면을 통해서 이야기하는게 조금은 슬프지만 익숙해진 시간이었다. 오늘 공연은 바이올렛인데 유토피아의 뜻도 담겨있는데 유토피아하면 신비로움, 희망적인 여러 가지가 있지 않나. 앞으로 일들은 유토피아적인 일만 남지않았나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쉽게 마지막 공연이라 곰곰이 생각했다. 코로나라는 것이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온 일, 사람을 만나고 비행기를 타고 그랬던 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이제는 다시는 안 올 일들이지만 2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가 앞으로 해방이 아니라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지난 날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김현중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김현중의 공연 프로젝트 ‘Prism Time'은 일회성으로 국한되지 않은 연속 공연으로 지난 7개월 동안 각기 다른 콘셉트로 침체된 공연, 문화계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프로젝트 공연은 일곱 빛깔 무지개를 메인 콘셉트로 레드는 열정과 용기, 오렌지는 따뜻한 사랑, 옐로우는 그리움을, 그린과 블루는 각각 치유와 자유를 표현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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