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X도경완X이찬원 '칼의 전쟁', 팔도 명인들과 함께하는 미식 대향연[종합]
입력 2021. 11.08. 12:11:39

칼의 전쟁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한식대첩' 제작진과 이영자, 도경완, 이찬원이 뭉친 '칼의 전쟁'이 정통 한식 예능의 진가를 보여준다.

8일 오전 LG헬로비전-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칼의 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현돈 PD와 이영자, 도경완, 이찬원이 함께했다.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LG헬로비전과 tvN STORY이 협업하여 선보이는 첫 예능 프로그램. '한식대첩'을 시즌4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제작진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한식 예능으로, K-푸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연출을 맡은 현돈 PD는 "'한식대첩'을 시즌4까지 하다보니까 출연하신 어머님들이 탈락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다. 그래서 편안하게 대결도 하고, 음식도 만들고 이야기도 나누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칼의 전쟁'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맛있는 이야기를 함께하고 들을 수 있다는 거다. 음식을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한다. 여타 프로그램과 다르게 상대 팀도 다 같이 음식을 먹고 투표를 한다. 그런 점들이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의 전쟁'은 이영자를 중심으로, 도경완과 이찬원이 각 흑백팀의 단장이 되어 팀을 이끌어간다. 현 PD는 3MC를 섭외한 과정에 대해 "기획 때부터 이 프로그램 조합을 생각을 많이 했다. 맛 표현 잘하는 분, 정보력이 좋은 분, 젊은 피로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주실 분. 세 분이 딱 부합하는 분들이었다. 이영자 선배님은 천상계의 맛을 표현해주시고 계신다. 모든 출연자들이 놀란다. 도경완 씨는 작가보다 정보가 더 많다. 이찬원 씨는 어머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세 분 모두 음식 프로그램 MC로 딱이다. 세 분 다 이미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섭외 1순위 아니시냐. 어떤 프로그램을 해도 다 대박나실 것 같다. 세 분만 믿고 있다"라고 3MC를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칼의 전쟁'의 중심축인 '먹방계 대모' 이영자는 "'칼의 전쟁' MC는 맛 볼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하더라. 그거 하나만 봤다"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주더라. 고수들의 음식을 한 상을 준다. 나에겐 정말 선물 아니냐. 너무 좋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이영자는 "'칼의 전쟁'에는 팔도에 있는 고수들이 다 나온다. 우리가 몰랐던 그 지역의 식자재를 가지고 요리를 즉석에서 한다. 깜짝 깜짝 놀랄만한 식자재, 요리들이 나올 것"이라면서 "전국에 있는 명인들이 만드는 음식은 대중 음식점에서 파는 거와 완전히 다르다. 가격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하다"라며 '칼의 전쟁' 명인들의 음식에 대해 극찬,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도경완은 친근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흑팀을 이끈다. 그는 "회사 그만두고 나와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음식 관련 프로그램은 꼭 하고 싶었다. 그동안 전 직장에서 스튜디오 안에서 화면 안에서만 많이 봤다. 고수님들이 해주시는 따끈따끈한 음식을 직접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쁨이다. 팔도명인의 음식을 누가 먹을 수 있겠냐. 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경완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들어갈 때마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내가 잘할 수 있는 역할이 뭘까에 대해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께서 '어떤 맛일까? '어떤 향일까'를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다. 그 부분을 잘 이야기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내 장윤정의 특훈은 없었냐는 질문에 도경완은 "따로 특훈은 없었다. 장윤정 씨가 늘 하는 말은 '자기는 대박 캐릭터는 아니다'라는 말이다. 현재 LG헬로비전에서 '도장깨기'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또 '칼의 전쟁'을 하게 됐다. 장윤정 씨가 'LG헬로비전의 아들이 되라'라고 하더라. 채널을 부흥을 이끄는 선봉자가 되라고 조언해줬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처음으로 요리 예능 MC가 된 이찬원은 "긴장을 많이 했다. 두 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그래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함께해 너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회 새로운 스페셜 MC가 색다른 매력으로 3MC와 팔도 명인들과 어우러지며 입담을 폭발할 예정. 첫 방송에서는 '농구대통령' 허재가 '허장금'으로 변신해 활약을 펼친다.

스페셜 MC로 섭외하고 싶은 분이 있냐는 질문에 이영자는 "김준현, 천뚱 씨만 아니면 될 것 같다. 두 분 다 정말 많이 먹더라. 깜짝 놀랐다. 두 분만 피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 씨와 함께 하고 싶다. 얼큰한 찌개같은 안주류를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첫 방송에서는 '엄마 밥상'의 주제로 토끼 고기, 약돌 암소 한우 등 진귀한 식재료가 등장한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칼의 전쟁'은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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